아기가 곧 뒤집을 것 같아서 친정부모님께서 범퍼침대를 사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것 저것 다 검색해서 찾아보다가 남편 지인의 추천으로 쁘띠베이비 침대를 알게 되었어요! 남편 지인의 딸이 4살인데 아직도 특대형을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말과 사용중인 사진을 딱 보내주셨는데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안살 수가 없었습니다. 지인분은 베이비페어에서 사셨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8월에 열리는 베이비페어에는 쁘띠베이비가 없는 관계로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딸인데다가 제가 분홍색을 좋아해서 핑크 알로스케어랑 고민하다가 가족과 친구들이 민트가 차분하고 잠자기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민트로 결정했는데 후회없어요. 촌스럽지 않고 정말 차분하고 예쁜 민트색이에요. 남편이 설치하더니 자기가 여기서 자면 안되겠냐고 할 정도로 만족했답니다. 제가 옆에 누워서 자장가 불러주며 재울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고요. 언젠가 생길 둘째때까지 쓸 생각으로 구입했지만 혹시나 나중에 딸이 커서 계속 쓰고 싶어하면 둘째도 쁘띠베이비로 새로 장만해 줄 생각이네요 ㅎㅎ 그리고 범퍼침대를 완성한 그날밤 기다렸다는듯이 아기가 뒤집기를 성공했답니다!!! 침대 장만해준 보람이 있었어요 ㅎㅎ 뒤집기 성공한 뒤로는 저 자세로 자요:) 지인들이 범퍼침대 구입하려고하면 쁘띠베이비 추천할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