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책상을 사주었는데 높이만 조절되는 책상이었어요. 아이가 그림을 자주 그리는데 길겐 한 시간씩 걸리고 공부 시간도 점차 길어지던 중 언젠가부터 "엄마 목이 아파!"라고 합니다. 목을 숙이고 있으니 목이 아픈거였죠, 아! 이러다 내 딸도 거북목 물려주겠다. 아차 싶더라고요. 저도 허리디스크에 척추측만증, 거북목 등 안좋은건 다 갖고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학창시절 제대로 된 책상에서 공부하지 않았던게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담은 되지만 위드그로우 책상을 구매했어요. 바른 자세를 위한 책상이죠. 아이가 책상과 의자에 앉아보더니 너무 편하다며 좋아하는거예요, 마그네틱 패드도 책 위치에 따라 높낮이를 다르게 하면서 사용하니 목을 숙일 일도 없고, 무엇보다 아이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즐겁고 그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입니다. 저는 책상 하나 바꿨다고 이렇게 달라질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정말 너무 좋네요. 아이방을 꾸미거나 아이방 인테리어에도 그만일 듯 합니다. 또한 책상위에 전면책장을 놓은 것은 완전체느낌입니다. 자주 쓰는 책을 올려놓고 바로 꺼내쓰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네요. 망가지지 않고 오래오래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발받침도 편안한지 아이가 항상 저렇게 올려놓고 있네요. 좋은 물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방꾸미기 #초등학생책상 #키즈책상 #아이책상 #아이방인테리어 #바른자세책상 #예쁜아이방꾸미기 #지니의자 #스마트책상 #여자아이방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