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3세 때 밥상 같은 책상을 사서 쓰다가 아이가 5세가 되었어요. 이제 제법 앉아서 색칠공부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책도 보고 앉아 있는 시간이 은근 많아졌어요. 아이가 어리니 초등학생 때까지 쓸 책상을 사주고 다시 바꿔줘야 겠다 싶어서 책상을 알아보던 차에 미취학 아이(키 100cm)부터 키 180cm 성인까지 쓸 수 있다는 위드그로우 책상을 추천받았어요. 책상 자재는 뭘 썼는지, 아이 혼자서도 각도 조절을 해서 쓸 수 있는지, 관련 악세서리는 충분히 있는지, 가격은 메리트가 있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결정했어요. 상판은 116cm로 성인이 써도 될만큼 충분히 넓고 굉장히 튼튼해요. 둥근 모서리에 무난한 그레이 컬러도 너무 맘에 들어요. 아이방 인테리어에 전혀 구애 받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이예요. 자재도 아이들을 생각한 친환경자재 EO등급을 사용했다고 해요. 위드그로우 책상이 각도조절이 되어서 정말 편한데요, 상판에 유압식 레버를 눌러 아이혼자 만져도 손 끼임 없이 부드럽게 원하는 각도로 조절 할 수 있구요, 책상 옆에 레버를 돌리면 아주 손쉽게 책상 높낮이조절도 할 수 있어요. 아이 키에 딱 맞는 높이에 각도까지 조절 할 수 있어 바른자세는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책상 양 옆에 고리가 있어 컵을 달아 필기구를 넣을 수 있고 가방이나 헤드셋을 걸어 둘 수 있어요. 서랍도 아주 부드럽게 열려요. 책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악세서리도 좋아요. 책장은 너무 높지 않아 답답한 감이 없고 깊어서 책도 엄청 많이 들어가요. 책장을 책상 위에 단순히 올려놓는 것이 아니라 책상에 고정되어 있어서 뒤로 넘어갈 걱정이 없어요. 가운데 선반을 잡아당기면 아이들이 자주 쓰는 탭도 올려놓을 수 있어 특히 맘에 들었어요. 각도조절이 되는 발 받침대와 책을 고정해 줄 수 있는 자석 데스크 패드와 마그네틱 바도 함께 구매해서 잘 쓰고 있어요. #아이책상#키즈책상#바른자세책상#위드그로우#아이방인테리어#여자아이방꾸미기